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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LIFE/자동차 리뷰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짧은 시승기!!

seobang_k 2017. 2. 23.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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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써보는 글인지....약 한달여만에 남기는 자동차 시승기다.

최근 정신없이 시작된 취업준비로 인해서... 시승한지 꾀 된....차량 시승기를 이제서야 남긴다.

앞으로 또 언제 차량을 시승해볼지 모르겠다....ㅎㅎㅎ

별도의 지원없이 필자의 개인적인 사비?로 진행되고 있다보니....흐흐


자 각설하고 오늘 이야기를 해볼 차량은!!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링모델!!

최근 기아에서 출시한 올뉴모닝과 적극적으로 경쟁이 시작되고 있는 차량!!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2016년형 차량을 이야기해보도록 하겠다.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어때!!?



카쉐어링 업체를 통해 인수한 차량이기도 하고, 외관 세차가 되어 있지 않은 점.....ㅎㅎ(기분 좋게 양해 부탁드립니다!!)


무엇보다 쉐보레 차량의 전면부 디자인은 최근 출시한 올뉴크루즈, 말리부, 임팔라 등과 같이 전면부 그릴과 헤드라이트가 길게 뻗어져 있는 게 특징이다. 다른 미디어 업체들이 언급한바와 같이 패밀리룩의 연장선이라는 의견이 많으므로 디자인은 앞서 작성한 다른 차량들의 디자인과 같이 개개인의 특성이 적극반영된 부분이기에 넘어가는 것으로 하겠다.

개인적으로 전면부 디자인은 만족한다!!



경차임에도 불구하고 CVT 미션이 장착되어 있고 평균연비가 14.3 ~ 15.3km/L 라고!!! 제조사 업체 주장이 있지만, 제조사의 주장이 어느정도 부합되는 것을 느꼈다. (필자 경험 : 14.6 ~ 15km/L) 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파워트레인의 크기가 작기에 이정도의 연비가 나오는 것이라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또한, 왠만한 옵션을 추가했을 때, 1,320만원? 이라는 금액이 도출된다.....(경차 맞아...?;;;;)

사회 초년생이나,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본다고 했을 때, 과연 가격의 적절성을 놓고 많은 쟁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절대로 차량 대비 적절한 금액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니!! 강력하게 주장한다!! 너무 비 !!! 싸 !!!! 다 !!!!!


차량 제원은 전체길이 3,595mm, 전폭 1,595mm, 전체높이 1,475mm, 축간거리 2,385mm, 총중량 약 910kg...

1인 또는 2인이 탑승하고 도심주행에 적합한 차량이긴 하다. 세제혜택 등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부터 좀 더 깊게 차량 시승 후기를 논해보겠다.


경차라고 무시하지마!!! 나 더 넥스트 스파크야!!




짧은 시승기를 논하기에 앞서, 몇가지 언급을 하고 넘어가겠다!


1. 제조사 또는 특정 단체, 기관 등 커뮤니티의 지원 없이 작성된 후기라는 점!


2. 자동차 전문가가 아닌 무한한 관심을 키우고 있는 일반인이 작성해, 주관적이라는 것!


3. 상대적으로 단시간 진행된 시승기라는 것 (약 4시간)을 감안!



자 각설하고!!


더 넥스트 스파크의 주행성? 안전성? 솔직히 사고가 안나봐서 직접적으로 설명은 못하겠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올뉴모닝은 아직 시승을 해보지 못했으니, 일단 놔두고! 전 모닝과 비교했을 때

풍절음? 주행느낌? 솔직히 크게 차이를 못느끼겠다. 다만 저속에서의 부드러움은 모닝보다는 스파크가 좋다는 것!

더불어 CITY 모드 작동시 스티어링휠이 매우 가볍고 경쾌하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다. 즉 여성운전자 또는 팔힘이 약산 분들에게 큰 어드벤테이지가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고, 도심주행시 준중형급에 비해 안전성과 차체 발란드 등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현실적인 혜택이 많다. 주차장 이용시 50% 할인, 세제혜택 등.... 이거 절대 무시 못한다!!! 진짜 도심에서는 스파크와 같은 경차가 답인듯 합니다... 성인 2명이 이용한다는 전제하에 뒷자리를 짐칸처럼 사용하면 괜찮음. 부족한 트렁크 공간을 2열시트를 접어서 활용하면 되기에 메리트가 있다고 보여진다.



여기서 잠깐!!


절대적으로 주관적인 느낌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차로 고속도로를 타거나 간선도로 등을 타고 주행하면 풍절음이 정말.....깜짝 놀라게 느껴진다.. 더불어 주행속도가 올라갈 수록 불안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이건 경차의 특성상 차체 크기와 무게적인 차원에서 제한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차량을 비판하기 보다, 제조사 측의 개발목적을 살펴봐야 적절하게 차량에 대해 논해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그렇다면 도심에서만 사용해야하는 마트장보기용 차량이냐?

그건 아니다. 하지만 차체 크기가 작기 때문에 안전성과 안정성 측면에서는 불리하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 즉 이 차량을 가지고 조심조심 출퇴근용 데일리카로 사용하고, 주말에는 세컨카가 있다? 그러면 좋은 옵션이라고 생각이 든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상대적 빈곤에....처해있는 불쌍한 우리들에게...좋은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혼자 주행하는 시간이 많고, 2명이상 탑승하지 않는 차량이라면 주변 지인들에게 모닝보다는 스파크를 추천해주고 싶다.


올뉴모닝이 출시되어서 직접 시승해보고 비교해보면 좋겠지만, 현실은 모든 게 다 쉽게 이뤄지지 않는 만큼 추후에 시승후 절대 비교분석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필자는 약 4시간 정도 주행을 하면서 차량을 느껴보았다. 무엇보다 본 시승기에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딱 한가지다. 경차가 이제 더이상 경차가 아니라는 것, 본 차량에는 많은 옵션들이 빠져있지만, 미들급 트림에서 몇가지 옵션만 넣어도 왠만한 국산 준중형, 중형급차량에 옵션들이 반영된다는 것이다. 안전편의사항이 상당부분 장착되어 출고가 되고 있다는 점을 소비자들이 알아야 할 것 같다.


야~ 경차가 그래봤자 경차지 하는 순간, 큰코를 다칠 것이다. 주행성능 만 빼고, 갈수록 넓어지고 커지는 차체 그리고 다양한 편의기능(열선시트, 열선스티어링 휠, 선루프, 후방카메라, 차선이탈방지 시스템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탈바꿈 하고 있다는 걸 잊어서는 안된다.


무조건 경차살 바에 조금 더 얹어서 준중형급으로 사~ 아반떼 같은거!! 그게 제일 무난해!! 라고 말하기엔 소형차들이 상품성을 대폭 개선해 상위급 차량들 소비자들을 현혹 시키고 있다. 출퇴근 데일리카를 원하는 소비자들, 여성 운전자들,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타겟으로 한 스파크의 생산배경이 매우 적절하다고 보여진다.


아!!

오늘은 왜 주행성능 언급이 없냐?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개인적으로 본 차량으로 잠시 고속도로를 통해 고속주행까지 체험해본 결과, 앞서 재차 강조한대로 도심에서 활용하기가 가장 적합한 차량이라고 생각이 든다!!


풍절음이 문제가 아니고, 그냥 고속주행을 하기 위해 생산된 차량이 아니기에 논하기에 조금 어불성설인 것 같다. 하지만 CVT미션의 특징이 적재적소 반영되어 미션충격도 없는 것처럼 부드럽다는 게 느껴진다. 특히 CITY모드의 스티어링휠의 민첩성은 운전자로 하여금 부드러운 주행을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아 좋은 것 같다!! 만약 기아의 RAY, 스파크, 모닝중에서 고민중이라면 어느 차량을 선택해도 가격과 디자인을 잘 선별해 선택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재차 언급하지만!! 혼자 많이 타시는 분, 도심에서만 잠깐 잠깐 타시는 분, 면허취득한지 얼마 안된 초보운전자, 큰차가 버거워하시는 분들에게 적절한 차량이라고 보여진다.


오늘도 이렇게, 두서 없이 나름데로?ㅋ 글을 끄적끄적 해보았다.

누가 이 글을 보고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불특정 다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부족한 시승기를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은 얼마든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감사하겠다.


그리고!! 이왕 여기까지 읽은 분들!!

가시기 전에 공감 한번씩 좀 눌러주고 가세요~ 매몰차게 그냥 가지 마시고~

읽은 기념으로 한번 쭈우우욱 눌러주고 가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곧 봄이 온답니다!! 다들 힘내시고!!

새로운 시승기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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